성공적인 엔젤투자의 길라잡이
펀딩포유
2026.07.30
2026년도 펀딩포유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 ㈜베리네이처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베리네이처는 부모가 아이의 성장 단계와 식습관에 맞춰 직접 조합할 수 있는 DIY 이유식 재료 큐브를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한 완제품 이유식 시장과 차별화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 기반의 공급망과 국내산 원물 중심의 조달 구조를 구축하고, 자체 개발한 Nutrient Lock System™과 WHO 기준을 반영한 4단계 입자 설계 기술을 통해 원물 수급부터 제조, 식감 설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운영적 기반은 후발주자가 단기간에 모방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또한 이유식 단계에서 확보한 고객을 유아식, 키즈식,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건강 제품으로 연결하는 고객 생애주기 확장 구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구매 기간을 확대하고 반복 매출과 높은 고객 생애가치(LTV)를 확보하며, 육아 식품을 넘어 종합 육아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베리네이처 프로젝트는 기간 연장 없이 1회 증액을 거쳐 최종 97,487,808원(목표 금액의 97.4%)을 모집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자 총 54명 중 남성은 49명(91%), 여성은 5명(9%)으로 나타났으며, 40~50대 연령층이 전체의 78%(42명)를 차지하였습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일반투자자와 적격투자자가 각각 37%(20명)로 동일한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투자자는 26%(14명)였습니다.
펀딩 개요
펀딩 참여자 구성



#1. 베리네이처의 첫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펀딩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소비자이자 투자자인 개인 투자자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표님께서는 이번 크라우드펀딩이 베리네이처에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존 투자 방식과 다른 크라우드펀딩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저희에게 단순한 자금 조달 그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베리네이처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업 방향에 공감해 주신 분들이 투자자로 함께해 주셨다는 점에서, 저희의 비전을 알아봐 주신 분들과 ‘주주’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기존의 기관 투자 유치 방식은 소수의 전문 투자자를 설득하는 과정이었다면, 크라우드펀딩은 수백 명의 개인 투자자 한 분 한 분께 저희의 비전을 직접 전달하고 검증받는 과정이었습니다. Q&A 게시판을 통해 투자자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제품과 사업 방향에 대한 생생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이분들이 저희 제품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알려주시는 든든한 서포터이자 홍보대사가 되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2. 베리네이처는 어린이집·유치원 식자재 유통사업에서 출발해, 대표님께서 직접 아이의 이유식을 준비하며 느낀 불편함을 계기로 이유식 재료 제조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 식자재 유통사업에서 축적한 원물 조달과 공급망 운영 경험이 현재 베리네이처의 경쟁력을 만드는 데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에 식자재를 유통하며 쌓은 경험이 지금 베리네이처 경쟁력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수천 명의 아이들이 먹는 식자재를 다뤄오면서 신선도 관리, 원산지 검증, 위생 기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체득했고, 이는 이유식이라는 더욱 예민한 제품군으로 넘어올 때 그대로 자산이 되었습니다. 특히 원물을 직접 조달하는 유통망을 이미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신규로 구축해야 하는 산지 네트워크와 품질 검증 체계를 저희는 이미 보유한 상태에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제가 직접 부모로서 이유식을 준비하며 겪은 불편함—손질의 번거로움, 소분의 어려움, 신뢰할 수 있는 원물에 대한 갈증—이 더해지면서, ‘유통업의 안정성’과 ‘부모의 현실적 니즈’가 결합된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3. 베리네이처는 완제품 이유식이 아닌 DIY 이유식 재료시장을 선택했습니다. 이 시장이 향후 더 큰 성장성을 가진다고 판단한 근거(배경)는 무엇이며, 후발 경쟁사가 진입하더라도 베리네이처가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완제품 이유식 시장은 이미 대기업 중심으로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내 아이에게 무엇이 들어가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다’는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DIY 이유식 재료는 이 두 가지 흐름—편의성은 챙기면서도 원물에 대한 통제권은 부모가 갖고 싶어하는 니즈—의 교차점에 있는 시장이라 판단했습니다. 후발 경쟁사가 진입하더라도 저희가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핵심은 유기농 원물 조달망 인프라, 축적된 고객 데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시장은 ‘신선한 원물을 안정적으로, 대량으로, 위생적으로 소분해낼 수 있는 생산 역량’이 진입장벽이 되는데, 이 부분에서 저희가 식자재 유통업 시절부터 쌓아온 노하우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든다고 봅니다.
#4. 국내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영유아 식품 시장은 프리미엄화되고 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러한 시장 변화가 베리네이처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향후 시장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 한 명에게 투자하는 비용과 정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흐름입니다. 한 아이를 위해 부모와 조부모, 삼촌·이모까지 지갑을 여는 이른바 ‘골드키즈’, ‘텐포켓’ 트렌드 속에서 부모님들은 가격보다 안전성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소비를 하고 계십니다. 이는 저희처럼 원물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는 브랜드에게는 오히려 기회입니다. 향후 시장은 단순히 ‘먹이는 것’을 넘어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베리네이처는 이유식에서 시작해 유아식, 나아가 키즈 건강기능식품까지 아이의 성장 여정 전체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5. 현재는 이유식과 유아식이 주요 매출원이지만 장기적으로는 키즈 건강기능식품과 AI 플랫폼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향후 매출과 기업가치 측면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끌 사업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현재 매출의 근간은 이유식·유아식이지만, 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가져올 사업은 AI 기반 플랫폼 사업이라고 봅니다. 이유식·유아식은 저희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고 고객과의 첫 접점을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것은 결국 데이터와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키즈 건강기능식품은 이유식·유아식 고객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매출 확장의 축이 될 것이고, AI 플랫폼은 이 모든 여정에서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가치의 밸류에이션 자체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6. 베리네이처는 이유식 판매를 넘어 AI 기반 CRM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식·건강기능식품·구독 서비스까지 고객 생애주기를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이 기존 이유식 기업과 어떤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시며, 장기적으로 베리네이처의 기업가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하십니까?
기존 이유식 기업들은 대부분 ‘한 번의 구매’에 초점을 맞춘 제품 판매 모델에 머물러 있습니다. 저희가 AI 기반 CRM을 구축하는 이유는,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유아식, 나아가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한 시기까지—즉, 아이의 전체 성장 생애주기를 데이터로 이해하고, 그 시점마다 가장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제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단순히 매출 채널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한 명의 고객이 회사에 만들어주는 생애가치(LTV)를 근본적으로 높이는 전략입니다. 장기적으로 이런 데이터 기반 구독형 모델은 매출의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 단순 식품 제조사가 아닌 ‘육아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서 베리네이처의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라 전망합니다.
#7.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어떤 분야에 가장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인가요? 그리고 대표님께서 향후 2-3년 동안 가장 집중하고자 하시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신제품 출시, 마케팅, AI 플랫폼 개발 등 순으로 투자할 계획입니다. 향후 2-3년간 가장 집중하고자 하는 목표는 첫째, 이유식·유아식 시장에서의 확고한 브랜드 입지 구축, 둘째, 키즈 건강기능식품으로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 셋째, 이를 뒷받침하는 AI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의 완성입니다. 단기적 매출 성장뿐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연스럽게 떠올리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8. 프로젝트 진행 중 Q&A 게시판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하신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배정 후에 개설되는 주주방을 통해서도 투자자들과 소통을 잘 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주방 운영에 대한 계획이 있으시면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2차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계획도 있으신지, 진행한다면 시기는 언제쯤으로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주주방은 일방적인 공지 창구가 아니라, 투자자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채널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매출·생산·신제품 관련 소식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투자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Q&A 게시판에서 그랬던 것처럼 성실하게 답변드릴 계획입니다. 2차 크라우드펀딩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이번 펀딩 자금으로 계획한 사업들의 성과를 먼저 만들어낸 뒤, 그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단계를 투자자분들과 함께 논의하고 싶습니다.
#9. 끝으로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의 각오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소중한 자금을 맡겨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의 가능성을 믿고 응원해 주신 그 마음이 저희에게는 그 어떤 자금보다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베리네이처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진짜 좋은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투자자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으로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펀딩포유는 현재 후속 프로젝트 준비(8.12 사전 오픈예정)와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한 심사를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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