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라이프사이언스랩입니다.
내일신문 ‘혁신을 일구는 사람들’에 정영인 대표의 인터뷰 기사가 소개되어 주주 여러분께 공유드립니다. 기사에서는 20여 년간의 수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씨차트(SeaChart) A.I, S.O.S, 씨픽(SeaPick)을 구축해 온 과정과 부산 글로벌 수산물 거래 플랫폼(BGSP)를 통한 글로벌 수산물 거래시장으로의 확장 방향을 다루고 있습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앞으로도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수산물 유통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분석에서 실제 거래까지 연결되는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래 보도자료 전문을 공유드립니다.
“수산물 수입 유통에 데이터를 더해 협상력을 높이겠다”
수산업 베테랑의 창업 … 거래 데이터로 해외시장 정조준
씨차트·S.O.S·씨픽 연결 … 부산에서 국제거래표준 추진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력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좀처럼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지만, 일부 업종을 빼면 경쟁력은 오히려 약해지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경제의 성장은 혁신정신이 일궈 온 성과다. 내일신문은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가들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에서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찾고자 한다.

수산물은 매일 식탁에 오르지만 가격이 왜 오르고 내리는지 객관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어획량과 계절은 물론 원산지 환율 물류비 국제정세까지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그동안 수산물 구매는 해외 공급자가 제시한 가격이나 업계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8일 서울 동작구의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정영인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대표는 이 문제를 20년 넘게 수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선사 업무부터 수산물 수입·유통, 해외 공급업체 협상, 국내 가공업체 납품, 가공공장 운영까지 수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을 거쳤다.
2019년 9월 창업한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수산물시장의 정보비대칭을 데이터로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회사 매출은 2024년 41억원에서 2025년 55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매출목표는 100억원이다. 현재 1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뛰고 있다.
◆연 9조원 수입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데이터로 = 국내 수입수산물 시장은 약 9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하지만 수산물은 생산과 유통구조가 복잡해 가격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어렵다.
같은 어종도 원산지와 크기, 가공 형태에 따라 다른 상품이 되고 기관별 데이터 분류체계도 달랐다.
정 대표가 처음 마주한 장벽은 관세청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를 모으고 수산물의 어종·원산지·가공 형태·규격을 연결하는 일이었다. 회사는 자체 수산물 표준품목체계를 세우고 업계에 15년 이상 쌓여 있던 국내외 수산 데이터를 정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가 씨차트(SeaChart)다. 씨차트는 수산물 수급·가격 예측 플랫폼으로 수산물 가격과 수급 변동, 원산지와 수입량 등을 분석해 구매자가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단순히 ‘얼마에 사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격이 움직이는 이유와 대체 공급처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씨차트를 기반으로 스마트아웃소싱솔루션(S.O.S)과 씨픽(SeaPick)을 운영하고 있다. S.O.S는 수입 수산물 구매부터 모든 통관절차까지 대행한다. 2025년 기준 S.O.S 매출은 약 40억원으로 전체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씨픽(SeaPick)은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수산물 식자재를 공급하는 플랫폼이다. 해외에서 조달한 수산물을 국내 외식·식자재 시장에 공급한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은 데이터 기반 유통 의사결정체계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정 대표는 “데이터가 있으면 상대방에게 무조건 가격을 낮춰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가격이 형성됐는지 근거를 갖고 협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가 매출로 이어지는 구조 =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특징은 데이터 분석에서 사업이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석결과를 해외구매(S.O.S)와 국내 유통(씨픽)으로 각각 연결한다.
단순히 데이터를 판매하는 기업이 아니라 데이터가 실제 거래를 만들고 거래가 다시 데이터로 축적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정부 지원사업도 성장동력이다. 회사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해양 분야에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 규모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과제는 ‘글로벌 수산 밸류체인 인텔리전스 시스템(GSVI)’ 구축으로 글로벌 수산물의 가격·수급·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조달·유통·거래 실행까지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회사는 이를 부산 글로벌 수산물거래소 구축·실증 사업의 핵심기술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세계 수산물 거래기준에 도전 = 정 대표가 보는 다음 무대는 국내시장이 아니다. 부산을 거점으로 해외 공급자와 아시아 수요자를 잇는 글로벌 수산물거래플랫폼이다. 이를 위해 부산 글로벌 수산물유통스마트플랫폼(BGSP)을 구축했다. BGSP는 수입 수산물을 부산의 보세·냉동창고에 보관한 뒤 국내외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구조다. 부산은 항만과 해운뿐 아니라 대규모 냉동·냉장창고와 보세물류 기반을 갖추고 있기에 가능하다. 회사는 부산광역시창고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 대표는 “수산물 유통은 레드오션처럼 보이지만 데이터와 AI로 접근하면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며 “누구나 근거 있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창배 기자 goldw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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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여유와 함께 좋은 일들이 가득한 10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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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씨라이프사이언스랩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는 주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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