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스마트팜 시스템(팜테스크)&연동 게임서비스 개발 기업, (주)셈스게임즈
2025년 하반기 '헬로, 팜!- 메타버스형 식물키우기 게임' 출시 예정

2025년도 펀딩포유의 아홉 번째 프로젝트 (주)셈스게임즈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주)셈스게임즈는 프라모델/레고형 디지털 조립완구 앱을 시작으로 '검은 복도', '마스크 마스터즈' 등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입니다.

스마트 기술, 감성 기반 UX, 온·오프라인 융합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독자적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기술과 콘텐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획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가장 앞선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가상세계에서 농지를 관리하면 실제 식물을 재배하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메타버스 게임 '헬로, 팜!'을 개발하고 2026년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셈스게임즈 프로젝트는 기간 연장 없이 1회 증액을 거쳐 최종 107,700,000원(목표 금액의 89.8%)을 모집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참여자 총 55명 중 남성은 47명(85%), 여성은 8명(15%)으로 나타났으며, 40~50대 연령층이 전체의 85%(47명)를 차지하였습니다. 투자자 유형별로는 일반투자자가 44%(24명)로 가장 많았고, 적격투자자 36%(02명), 전문투자자 20%(11명) 순이었습니다.

(셈스게임즈 안정훈 대표)

＃1. 펀딩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펀딩 성공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타 중개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보신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크라우드펀딩의 장단점을 잘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자수가 많아서 VC 투자에 걸림돌이 되고 또 후속관리가 어렵다거나 프로젝트 절차도 복잡하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경험해보신 입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을 망설이는 기업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원격 스마트팜 시스템과 메타버스형 서비스 '헬로, 팜!'은 하드웨어, 콘텐츠, 그리고 커뮤니티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입니다. 이러한 특성상 초기 단계부터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저희의 비전과 방향성을 신뢰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갈 투자자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기회였습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투자자 수가 많아지면 후속 관리가 어렵고, VC 투자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선입견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를 단점이 아닌, 투명한 지분 구조와 시장 신뢰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습니다. 투자자 한 분 한 분이 단순한 지분 보유자가 아니라, 저희의 비전과 서비스를 함께 성장시키는 '공동의 성장 파트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법적·회계적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여 이후의 기관 투자나 후속 자금 조달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셈스게임즈는 2012년부터 AR·VR 기반 완구 사업에서 출발해 현재 '스마트팜+메타버스'라는 독창적 융합 모델을 선보이고 계십니다. 사업 전환을 결정하게 된 배경과 지금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셈스게임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융합'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습니다. 오프라인은 오감을 통한 실제 경험을, 온라인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확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저희는 이 두 세계가 만나는 지점에서 '놀이'라는 대상을 선택했고, AR·VR 기반 완구를 통해 디지털 상호작용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완구 시장은 강력한 IP 중심의 구조로 인해 독자적인 기술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어려웠습니다. 이후 저희는 '기술'보다 '경험의 본질'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놀이가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과 관계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지를 고민했습니다. 이러한 여정이 바로 현재의 스마트팜과 메타버스를 결합한 융합 모델, '헬로, 팜!'으로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은 단순한 오락보다 마음의 안정, 연결감, 자연과의 관계 회복을 원했습니다. 저희는 식물 재배라는 깊은 돌봄 경험을 디지털과 결합하면 누구나 자연과 연결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기존 완구 개발에서 쌓은 센서·IoT·인터랙티브 기술을 스마트팜 시스템에 접목하여, 원격으로 식물을 관리하고 메타버스에서 농장을 가꾸는 '헬로, 팜!'을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3. 현재 셈스게임즈는 B2B(스마트팜 공급)와 B2C(메타버스형 식물 키우기) 사업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대상 실증 마케팅과 일반 사용자 대상 커뮤니티 마케팅 등 각각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또한 이번 펀딩 이후 진행될 올해 주요 사업 일정과, 그를 통해 기대하시는 구체적인 성과가 있다면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B2B(원격 스마트팜 시스템 '팜데스크')와 B2C(메타버스형 서비스 '헬로, 팜!')를 병행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B2B 영역에서는 지자체, 대학, 민간 기업과 협업해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초기 소규모 실증 후 본 사업으로 단계적 확장을 통해 하드웨어 매출을 안정화하며 후속 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비스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때까지는 대규모 광고보다는 실제 환경에서의 체험과 검증을 통해 신뢰를 쌓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B2C 영역에서는 초기 커뮤니티 형성과 사용자 경험 기반 확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과 얼리어답터 모집을 통해 초기 사용자 풀을 형성하고, SNS와 유튜브 등에서 참여형 이벤트와 콘텐츠 마케팅을 전개하여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월 구독형 서비스와 전국 주요 거점의 스마트팜 체험 연계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즉, B2B에서는 실증과 신뢰 중심으로, B2C에서는 경험과 참여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하며, 두 모델이 상호 보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헬로, 팜!'은 단계적 출시와 초기 얼리어답터 모집을 통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체험형 스마트팜 운영과 피드백 수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11월 'KMF 2025(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에서 데모를 공개하고, 전주 덕진권역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초기 사용자 경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어 2026년 상반기에는 전북, 강원, 경남, 제주 4개 권역에 스마트팜 시스템을 공급하여 하드웨어 매출을 신장시키고, B2C 서비스에서는 커뮤니티 확대와 연중 서비스 안정화, 국내외 파트너십 협의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시장 점유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저희는 가정용 식물 재배기 시장에서 LG전자, 교원웰스 등 대기업과의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으로, '헬로, 팜!'과 연동된 스마트팜 시스템에 AI 기반 '식물과 대화'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단순히 물주기나 성장 관리를 하는 것을 넘어, 식물과 상호작용하며 상태와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른 사용자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감성적 경험이 결합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초기 사용자 참여와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충성 고객층 확보와 시장 내 독자적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셈스게임즈는 2016년 KSM 등록 경험과 1억 5천만 원 투자 유치, 전문투자자 참여를 통해 코넥스 특례상장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상장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상장 조건을 충족한 상태이지만, 저희는 단순한 상장 요건 달성보다 대내외적인 경쟁력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향후 3년을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점으로 보고, B2B 실증사업과 B2C 커뮤니티 기반 서비스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과 성장성을 입증하고, 후속 투자를 통해 투자자 기반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계, 공시, 내부관리 체계를 정비하여 상장 후 안정적 운영과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며, 단계적 검토와 준비를 거쳐 코넥스 상장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셈스게임즈는 투자자 및 주주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회사 성장에 대한 신뢰와 참여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주주방을 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공간에서는 정기적인 실적 보고와 주요 사업 진행 현황, 향후 전략 및 로드맵을 공유하고, 투자자 Q&A를 통해 피드백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또한 '헬로, 팜!' 데모 체험과 원격 스마트팜 시범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주 대상 이벤트와 온라인·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이해와 브랜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주주 의견은 서비스 개선, 신규 콘텐츠 개발, 마케팅 전략 등에도 적극 반영하며, 주주 간 네트워킹과 공동 성장 사례 공유를 통해 커뮤니티 기반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입니다. 후속 크라우드펀딩도 계획하고 있으며, 초기 펀딩 참여자를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후속 펀딩은 내년 상반기 이후 기존 주주와의 소통 결과, 실증 성과, 초기 서비스 반응 등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투자자 참여형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며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확보된 자금은 스마트팜 시스템 확장,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커뮤니티 성장 및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번 크라우드펀딩과 투자 참여를 통해 저희와 함께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참여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서비스의 성장과 발전 과정에 함께 동행해 주시는 의미로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희 셈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원격 스마트팜 시스템과 메타버스형 서비스 '헬로, 팜!'을 통해 기술, 경험, 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투자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 정기적인 소통과 실적 공유를 통해 회사의 성장 여정을 투명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 체험형 프로그램과 피드백 기회를 제공하여, 투자자 여러분과 함께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하겠습니다.

· 확보된 자원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시스템과 '헬로, 팜!'의 안정적 성장과 장기적 가치 창출에 집중하겠습니다.

펀딩포유는 10월 10일부터 고기능성 알루미늄 부품 소재 전문기업, (주)엘엠에이티의 증권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엘엠에이티는 자동차용 고품질 기능성 알루미늄 부품소재(알루미늄 기초재료, 전기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부품, 항공기 부품 등)를 국내외 메이저 고객사에게 공급하며 최근 3개년 1000억대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기록 하며 안정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주)엘엠에이티는 벤처인증 기업으로 투자금액 전액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